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봐봐! 저 끝까지!!! 내가! 내가 떨어트려 보일 테니(💾)까!” 군대입대를(🔪) 앞두고 여행을 다니던 주연은 작은 아버지(🐝) 댁에서 시간을 보내다 입대할 예정으로 지방의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내린다. 과묵하고 무뚝(🍛)뚝한 작은아버지에 비해 젊고 상냥한 숙모는 그를 환하게 반겨준다. 숙모를 만난 병원에서 그녀(🚷)의 친구 미진과도 인사를 나누고 어렸을 때 친구였던 태호와도 안부를 묻는다. 네 사람은 미진의 태권도 도장에서 만나 운동으로 즐거(🚥)운 시간을 보(🥀)내고 주연은 미진과 술 한잔과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. 주연은 그날 밤 자신의 친구 태호와 작은엄마(🙋) 사이에(🤚) 묘한 상(🕸)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하지만 애써 모른 척 한다(🔱). 그런 숙모를 묵묵히(👹) 지켜(🎵)보는 주연. 그리고 집요하게 작은엄마의 잠재된(🚴) 성적환상을 끌어내는 태호. 주연에게 깊이 빠져드는 미진까지. 주연(👟)의 입대 전 여행은 점점 깊은 일탈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는데...